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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 칼럼] 보수의 비겁함은 경멸을 낳는다
박보균 칼럼니스트·대기자 자유한국당은 얕잡아 보인다. 다수 국민의 시선은 냉담과 경멸이다. 실망과 불신의 수준을 넘었다. 정치는 상대성이다. 하지만 한국당의 반사이익은 희미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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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리스 “남북대화는 비핵화 연계 … 한국, 미국과 속도 맞춰야”
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17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아산정책연구원-우드로윌슨센터 전문가 좌담회에서 방탄소년단이 표지를 장식한 타임지 표지를 확대해 와 소개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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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“대북제재 풀어서 비핵화 촉진” 미국과 마찰 반복
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(왼쪽)가 16일(현지시간) 러시아 모스크바 외무부 영빈관에서 회담을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대북제재를 둘러싼 한·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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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는 수도승 매티스 국방 “내가 오늘 대할 사람은 무지하고 오만하다 생각하라”
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25일(이현지시간) 버지니아 군사학교(VMI)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. [사진 미 국방부, 유튜브 캡처] “장관님. 가정입니다만, 모든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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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승연 “한·미 FTA 재협상으로 산업계 어려움”
지난 12일 퓰너 헤리티지재단 회장(오른쪽)을 만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. [사진 한화그룹] 김승연(66) 한화그룹 회장이 12일(현지시각) 에드윈 퓰너(77) 미국 헤리티지재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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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헤리티지재단 회장 “중국 때문에 한국 무역 압박”
인사를 나누는 김승연 회장(왼쪽)과 에드윈 퓰너 회장. [사진 한화그룹] 김승연(66) 한화그룹 회장이 12일(현지시각) 에드윈 퓰너(77)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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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교 17개국 '외교 고립' 대만, 트럼프가 눈독들인다
━ [이슈추적] 차이잉원 대만 총통(左)ㆍ시진핑 중국 국가주석(右). [중앙포토] ‘양안관계(兩岸關係)’. 중국과 대만의 관계를 일컫는 표현입니다. 물리적으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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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턴 "트럼프는 외교 환상 없다", 우리는 자주론ㆍ동맹론 충돌
조윤제 주미 대사가 12일 국회 외교통일위 워싱턴 주미대사관 국감에서 "미국 측 남북 군사합의에 대한 검토를 마치는 과정이며 대체로 긍정적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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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의식한 문 대통령 “제재 틀 속에서 남북관계 개선”
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영국 BBC방송의 로라 비커에게 지난달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를 소개하고 있다. 문 대통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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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편집국장레터]성선설의 김정은, 성악설의 김정은
“우리 허락없인 안할 거요(They won't do it without our approval)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기자들과 만나 한 얘기입니다. ‘한국이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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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림] 한·미 전문가 ‘전쟁 없는 한반도’ 대토론
김성한, 박태호, 유장희, 존 햄리, 해리 해리스, 마커스 놀런드(왼쪽부터). 중앙일보-CSIS 포럼 2018 중앙일보-CSIS 포럼 2018이 오는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합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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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“승인 받아라” 5·24 해제론에 제동
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5·24 조치 해제 검토 발언(10일 외교부 국정감사)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받아쳤다.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·24 조치 해제와 관련, 10일(현지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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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수정의 직격 인터뷰] “한·미 신뢰 회복하지 않으면 북핵 게임은 진다”
━ 군사합의 너무 나갔다는 김태영 전 국방장관 평양선언의 부속서로 채택한 ‘9·19군사분야 합의서’를 둘러싼 후폭풍이 만만찮다.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합의 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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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성운의 역사정치] 21세기 ‘아편전쟁’의 승자는 누가 될까?
제1차 아편전쟁(1839~42)이 한창이던 1841년 1월 7일, 동인도회사가 만든 철제 증기선 네메시스호(그림 오른쪽)가 청나라 범선 15척을 궤멸시키고 있다. 청나라는 이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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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페이오, 북한 영변 핵시설 폐기 때 사찰 요구한 듯
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태운 평양발 전용기는 7일 오후 5시13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. 그는 직후인 오후 5시20분 트윗을 통해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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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한국 앞서간다 불평 말고 북행열차 속도 높여라
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밤 평양 5·1 경기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평양 주민들을 상대로 감사 연설을 하고 있다.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박 3일간 방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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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쓸신세] "노벨상 박탈해라"···학살 방관자로 추락한 아웅산 수치
한국 시간으로 5일 저녁,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발표됩니다. 한반도의 해빙 무드를 이끌어낸 문재인 대통령,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,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상 여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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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트럼프·아베 친하지만, 미일동맹 균열 이미 시작됐다"
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장관과 조셉 나이 하버드 교수 등 미국의 외교안보전문가들이 3일 “미·일 동맹이 심각한 리스크에 빠졌다”는 내용의 정책제언집을 발표했다고 4일 마이니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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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 엄마 집에 있다~" 복직을 망설이게 한 한마디
━ [더,오래] 서영지의 엄마라서, 아이라서(6) 일하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와 함께 자연으로 뛰어들려고 애쓴다. 체력적으로 힘은 들어도 아이와 자연에서 푹 놀고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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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석현 이사장 “김정은, 좀 더 신속과감한 결단 내려야”
지난달 18일 오후 평양 중구역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들과 김영남 북한 노동당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(오른쪽) 면담에 앞서 김 상임위원장이 홍석현 한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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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방미’ 민주당 특사단 “北상응조치 요구, 美 입장 정리된 듯”
미국을 방문중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(왼쪽 네 번째) 의원을 비롯한 대미특사단이 2일(현지시간) 댄 설리번 연방 상원의원을 면담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[사진 더불어민주당 제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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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군의날 첫 저녁 기념식 … 문 대통령 “평화는 힘이 바탕”
국군의날 70돌 기념식이 1일 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. 최첨단 개인장비로 무장한 군 장병들이 미래 전투수행체계를 소개하고 있다. [뉴시스] 문재인 대통령은 1일 “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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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인 달라졌다 54% "핵포기땐 주한미군 부분 철수 지지"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에 도착해 미8군 사령부 상황실에 들른 뒤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대화하며 나오고있다.[사진공동취재단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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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호 “일방 핵무장 해제 없다” 상응조치 요구
유엔 총회에 참석한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지난달 29일(현지시간)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연설을 마친 뒤 연단을 떠나고 있다. 이 외무상은 ’미국에 대한 신뢰 없이는 우리 국가의